아이랑 푸꾸옥 한달살기 - 남부 숙소 TR마트 강추 (ft.무료버기 픽드랍가능)

 
 
해외여행때 숙소고민할때 공항과 거리를 신경쓴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아이들 태어나기전엔 그렇게 신경써본적없는데, 아이들이 어리니깐
안그래도 비행시간 + 입국수속 + 수화물찾기 등등 시간들 다 더하면 아이들 녹초되기도하고
아이들이 공항에서 30분을 넘어가는 숙소로 이동을 잘 못하더라구요.
 
푸꾸옥의 경우 위아래로 길게되어있고, 공항 주변에도 숙소가 많은편이라서
이런 부분 걱정이 없어서 참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이 3번째 푸꾸옥 방문인데 저는 또 노보텔갔어요. 
 
TR마트 위치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구글지도 위치먼저 확인해보세요.
 

 

 
 
 
시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박당 10만원정도에 조식포함으로
아이2명까지 조식무료도 되니 가성비 끝판왕 리조트인데요.
바로 앞에 소나시 야시장 도보로 갈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또하나의 장점은
호텔 벨보이에게 얘기하면 TR마트로 가는 버기가 그냥 무료로 온다는 점입니다.
 
TR마트 그냥 구멍가게같은 슈퍼아니구요.
우리나라로치면 GS나 롯데슈퍼 수준의 좀 큰 슈퍼마켓이라고 보시면되요.
근데 푸꾸옥에서는 이정도 규모도 별로 없기도하고 에어컨나오는
마트도 별로 없어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기도해요.
 
 

 
 
 
다양한 종류의 와인 / 위스키 ㅎㅎ
맥주도 종류별로 팔기도하고 박스로도있고, 냉장고에 구비된것도 있어요.
 
 

 
 
 
우리아들이 애정하는 오렌지주스
푸꾸옥에서는 어느카페가던 오렌지주스 주문하면
그냥 오렌지주스 시판을 따라주는게 아니라
직접 오렌지를 잘라서 착즙해서 줍니다.
오렌지가 우리가 아는 미국이나 호주 오렌지맛처럼 달콤하진 않지만,
신선함은 살아있으니 아들이 좋아해요.
 
 

 
 
 
저희집엔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가있지만,
아이랑 여행하면서 우유 신경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멸균우유등도 판매중이니 사서 아이들 먹여도 좋을것 같구요.
 
 

 
 
 
기념품으로 많이사는 커피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제가 베트나가면 사먹는 체리쉬망고!
망고푸딩인데 개별포장되어있어서 쑥쑥들어가요.
기념품으로도 많이 사가긴하는데 부피크고 무거워서
왠만큼 친하지않으면 선물로는 잘 안드려요.
 
 

 
 
 
우리 아들이 떠나지 못하는 장난감 코너!
장난감만 보면 힘이난다는 아들.
못사도 힘이날지는 미지수지만 ㅎ
 
 

 
 
 
라면도 종류별로 다양하고 컵라면도 있습니다.
그냥 제가 관심가는 라면 찍은거에요.
 
 

 
 
 
마트라고 할만한게 판매하는 품목이 정말 다양하더군요.
썬크림이나 1회용품 뿐만아니라 패션용품까지!
여기서 산 코끼리바지 와이프가 매우 좋아하긴했어요.
 
 
 

 
 
 
한달간 집에서 밥해먹고 하는건 아니지만, 다양한 식료품들도 판매중이였고 ㅎㅎ
베트남은 소스로 유명한 나라기도해서 좋아하시는 소스 사는것도 좋을것 같았어요.
 
 

 
 
 
냉장코너에는 비비고김치도 보여서 ㅎㅎ
오래 계실분들은 이런거 하나 숙소에 사서 라면먹을때 같이먹어도 좋겠더라구요.
 
 
남부 소나시주변에 숙소가 있다면 TR마트 버기도 무료니 꼭 한번 다녀오세요.
저희는 아들이 버기타는것도 좋아해서 꼭 다녀오는 명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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