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의 휴양지 괌(Guam)은 12월에 접어들면 선선한 건기(Dry Season)의 시작을 맞이합니다. 한국의 겨울과 정반대로 **따뜻한 햇살과 쾌적한 바람**이 불어와 연말 여행지로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괌 12월 날씨, 평균 기온, 강수량, 일조시간, 여행 옷차림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 목차 ]
- 1. 12월의 맑은 날
- 2. 기온 변화 (평균·최고·최저)
- 3. 강수량 & 일조 시간
- 4. 여행 옷차림 추천
- 5. 결론 및 여행 팁
1. 괌 12월 맑은 날

괌의 12월은 건기 초입으로, 한 해 중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 중 하나입니다. 태풍 시즌이 끝나고 비가 줄어들며, 맑은 날씨가 많아집니다. 평균적으로 한 달 중 **20일 이상이 맑거나 부분적으로 맑은 날**이며, 하늘이 파랗게 개는 날이 많습니다.
바다와 하늘의 푸른 대비가 선명해져 **해양 액티비티·스노클링·드론 촬영**에도 최고의 시기입니다. 바람이 잔잔하고, 파도 높이도 1m 내외로 안정적입니다.
12월에는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므로**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구름이 적당히 껴 있어 체감 더위는 크지 않으며, 트롤리버스나 도보로 이동하기에도 쾌적합니다.
결론적으로, 12월 괌은 ‘비 걱정 없는 맑은 하늘’과 ‘시원한 해변 바람’ 덕분에 겨울 바캉스 최적기로 꼽힙니다.
2. 12월 기온 변화 (평균, 최고, 최저)

괌의 연평균 기온은 변동이 적은 편이지만, 12월은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평균 기온이 살짝 내려갑니다. 그래도 여전히 따뜻하며, 낮에는 여름처럼 덥고 밤에는 선선한 정도입니다.
12월 평균 기온은 **낮 최고 30~31℃**, **밤 최저 24~25℃**, 평균 약 **27℃ 내외**입니다. 기온 차가 크지 않아 옷차림이 간단하고, 냉방시설이 있는 실내에서도 쾌적합니다.
12월 초에는 약간의 습기가 남아 있지만, 중순부터는 습도도 70%대로 떨어집니다. 특히 밤의 바람이 시원하고 쾌적해 해변 산책이나 선셋 감상에 적합합니다.
| 항목 | 기온 |
|---|---|
| 평균 낮 최고 기온 | 30~31℃ |
| 평균 밤 최저 기온 | 24~25℃ |
| 평균 기온 | 27℃ |
| 최고 기온 | 32℃ 전후 |
| 최저 기온 | 23℃ 전후 |
| 평균 습도 | 70~75% |
즉, 12월 괌은 한국의 한여름과 비슷한 온도지만 습도는 낮아 훨씬 쾌적합니다. 낮에는 수영복 차림으로도 무리 없고, 밤에는 얇은 셔츠나 반팔 위에 가벼운 셔츠 정도면 충분합니다.
3. 강수량 & 일조 시간


괌의 12월은 본격적인 건기의 시작입니다. 우기(6~11월) 동안 300mm 이상이던 강수량이 12월에는 약 **110~130mm**로 대폭 줄어듭니다. 비 오는 날 수도 평균 **6~8일** 정도로, 여행 일정에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비가 오더라도 대부분 **짧고 시원한 스콜 형태**로, 10~20분이면 그칩니다. 잠깐의 소나기 후 다시 맑은 하늘이 돌아오는 패턴이 일반적입니다.
일조 시간은 하루 평균 **8시간 내외**로, 해가 오전 6시 30분경 떠서 오후 6시경 지는 구조입니다. 자외선은 다소 강하니, SPF 50 이상의 선크림을 꼭 챙기세요.
| 항목 | 내용 |
|---|---|
| 평균 강수량 | 110~130mm |
| 비 오는 날 수 | 6~8일 |
| 평균 일조 시간 | 8시간 |
| 자외선 지수 | 8~10 (매우 높음) |
따라서, 괌 12월은 하루 대부분이 햇살 가득한 날씨로, 바다수온 또한 평균 28℃로 따뜻합니다. 수영, 서핑, 스노클링 등 모든 해양활동이 가능합니다.
4. 괌 12월 여행 옷차림 추천
괌의 12월 옷차림은 한마디로 ‘여름 스타일 + 실내 냉방 대비 가벼운 겉옷’입니다. 아래 조합을 참고해 준비하시면 완벽합니다.
- 낮: 반팔 티셔츠, 민소매, 반바지, 원피스, 슬리퍼 or 샌들
- 밤: 얇은 셔츠나 바람막이, 가벼운 카디건
- 수영장·비치: 수영복,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 실내 냉방 대비: 얇은 가디건 or 셔츠 필수
- 필수 아이템: 자외선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휴대용 선풍기
- 추천 제품: 무신사 린넨 셔츠 / 파타고니아 반팔티 / 아디다스 슬리퍼
여성 여행자라면 **원피스 + 샌들** 조합이 가장 편하며, 남성은 **린넨 반팔 셔츠 + 반바지** 스타일이 쾌적합니다. 또한 12월 괌은 일몰이 아름다우므로, 선셋 크루즈나 비치 디너를 즐길 때는 **얇은 가디건**을 챙기세요.
호텔·레스토랑의 에어컨이 강하므로 실내용 겉옷이 필수입니다. 또한 햇빛이 강하니 선크림은 수시로 덧바르세요.
5. 결론 및 여행 팁
괌의 12월은 **한겨울에 즐기는 여름 여행**의 대표 주자입니다. 평균 기온은 27℃, 비는 적고, 바다는 따뜻합니다. 한국이 추운 시기이기에, 괌은 ‘따뜻한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 추천 액티비티: 투몬비치 스노클링, 선셋 요트, 패러세일링
- 🍹 저녁 추천: 해변 레스토랑에서 노을 감상 + 트로피컬 칵테일
- 🕶️ 사진 명소: 투몬 베이 전망대,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 🛍️ 쇼핑 시즌: 12월은 크리스마스 세일로 DFS·괌 프리미엄 아울렛 할인 풍성
- 🎆 연말 이벤트: 12월 31일 투몬 해변 불꽃놀이, 호텔 신년 갈라파티 개최
즉, 12월의 괌은 **햇살·바다·연말축제**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완벽한 휴양 시즌입니다. 따뜻한 남국의 겨울을 느끼며 1년을 마무리하고 싶다면, 괌 12월 여행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괌 여행 꿀팁
- 낮에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으니 SPF 50 이상 선크림 필수!
- 우산보다 가벼운 방수 점퍼가 실용적입니다.
- 주요 관광지는 트롤리버스가 잘 연결되어 렌터카 없이도 이동이 쉽습니다.
- 현지 통화는 USD이며, 대부분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소액 현금은 준비해두세요.
🏝️ **결론:** 괌의 12월은 ‘하늘은 맑고, 바다는 따뜻하며, 휴식은 완벽’한 시기입니다. 추운 겨울, 여름처럼 따뜻한 태평양의 바람을 맞으며 **2025년의 마지막 여행지로 괌**을 선택해 보세요.